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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독립교회연합회, 교단 이기주의 극복·선교적 사명 수행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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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크사이버신학원 | wapse

입력 2022-03-24 오후 8:27:58 | 수정 2022-03-24 오후 8: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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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독립교회연합회 관계자들이 2019년 10월 7일 서울 동작구 CTS아트홀에서 열린 제12회 목사안수식에서 찬양을 하고 있다. 국제독립교회연합회 제공


한국교회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 새로 거듭나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교단의 지배에서 벗어나 신앙과 양심에 따라 개신교의 정신을 살리는 교회다운 교회가 필요하다. 이 사역을 위해 모인 교회들의 연합체가 있으니 바로 국제독립교회연합회다.

기존 교단 제도는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교단 이기주의, 지나친 간섭, 교단 간 이권 다툼…. 이런 문제를 없애기 위해 독립교회연합회는 만들어졌다. 교회의 목회적 독립성 보장과 파벌 중심의 교단 이기주의를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게 이 단체의 목적이다.

국제독립교회연합회는 교단(Denomination)이 아니라 연합회(Association)다. 연합회가 해야 할 일은 교회의 조직과 행정을 존중하며 교회의 친교와 협력을 통해 초대교회의 모습을 회복하는 것이다. 국제독립교회연합회는 교단 이기주의를 극복하고 선교적 사명을 온전히 수행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분열된 한국교회의 모습에 실망한 이들에게 교회가 하나 되는 모습을 통해 한국교회의 위상과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개신교가 갖고 있던 본래의 개혁 정신이 많이 퇴색된 게 오늘의 현실이다. 종교개혁은 진정한 의미에서의 탈 교파주의이며 성경적 교회를 향한 운동이었다. 국제독립교회연합회는 독립교회 단체 중 최초로 종교개혁 500주년 포럼을 2017년 실시한 바 있다.

배는 물 위에 있어야 한다. 물을 떠난 배는 의미가 없다. 그러나 배 안에 계속 스며드는 물을 꾸준히 퍼내지 않으면 배는 가라앉게 된다. 국제독립교회연합회가 우선시하는 것은 연합회 내의 많은 교회의 목회자들이 자유롭게 목회에 전념하게 하는 것이며, 연합회는 이를 위해 후원하고 지지하는 역할을 해왔다. 또한 각종 선교단체와 교회가 연합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목회자들의 신학적인 발전과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이 국제독립교회연합회의 정체성이며 존재 목적이다. 국제독립교회연합회는 기존 회원들이 더욱더 신학적, 신앙적으로 건강하게 목회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 훈련하는데 집중할 것이다.

세상의 물결은 너무 강하다. 사도 바울은 이렇게 고백했다.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롬 7:21) 이것이 국제독립교회연합회의 고민이다.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목회자의 회개와 의식 개혁이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사회적 책무를 성실하게 감당하기 위해 목회자의 윤리적, 학문적 소양을 쌓는 데 노력을 더해야 한다. 사회를 향한 봉사와 섬김의 사역을 목회의 우선순위에 두어야 한다.

국제독립교회연합회 설립자인 박조준 목사. 국제독립교회연합회 제공


현재 한국교회는 1970년대 이후부터 지속된 번영신학과 성장주의, 그리고 세속화와 교단 패권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사이비 신앙 행태가 신앙이라는 이름으로 버젓이 행해지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건전하고 성경적인 신학교육이 우선돼야 한다.

국제독립교회연합회는 웨이크사이버신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 학교는 민경배 림택권 정일웅 김영한 박종구 임승안 김열 황덕영 탁지원 한은택 교수 등 탁월한 강사진을 보유하고 있다. 올바른 신학과 신앙과 인성을 겸비한 예비 목회자를 철저히 선별해 목사 안수를 받도록 하는 데에도 많은 힘을 쏟고 있다.

성경은 동성애를 죄라고 명시하고 있다. 종교다원주의에서 주장하는, ‘종교는 모두 같다’는 이론은 잘못된 것이다. 하나님과 귀신이 같다면 성경의 제1계명을 어기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하나님은 ‘너희는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종교의 보편적 가치, 즉 도덕성과 인격성은 공통점이 있으나 신앙과는 같을 수 없다. 이단은 정통에 반대되는 개념이다. 몸을 부패하게 만드는 병균과도 같다. 속히 치료돼야 한다. 공산주의도 유일신을 믿는 기독교와 대치되는 사상이다. 국제독립교회연합회가 견지하는 방향은 ‘오직 성경’ ‘오직 그리스도’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오직 하나님께’이다. 이들 영광의 표어를 바탕으로 전진하려는 단체가 국제독립교회연합회다.

예수님은 섬기기 위해 이 땅에 오셨다. 일부 목회자와 교회는 자신의 유익만을 위한 몸부림을 치고 있다. 한국교회는 ‘나’를 희생할 줄 아는 곳이 돼야 한다. 기득권을 내려놓아야 한다. 연합과 일치는 정치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하는 것이다. 나의 기득권을 내려놓지 않고 거기에 합당한 대우를 받으려고 하면 연합과 일치는 불가능하다. 예수님은 자신의 목숨을 바쳐 우리를 사랑했다. ‘나’를 버리지 않으면 안 된다. 많은 것을 가진 대형 교단이나 유명 목회자들은 자신의 것을 내려놓아야 한다.

국제독립교회연합회는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주제를 정해 꾸준히 포럼을 개최했다. 연합 청소년 집회와 소그룹 공과 발행도 최초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다. 국제독립교회연합회는 독립교회 운동과 한국교회를 선도하는 파수꾼 역할을 하는 이곳에 많은 교회와 목회자가 함께하길 바라고 있다.

임우성 국제독립교회연합회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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